화학물질이 없어지면 두피는 자연적인 균형을 되찾게 됩니다
저는 부드럽고 윤기있는 머리결을 위해서 샴푸를 고를 때 신중한 편입니다. 최근까지도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3배나 비싼 유기농 샴푸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노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무슨 말과 뜻인지 몰랐었습니다.
노푸(노샴푸)는 현대인들이 샴푸 대신에 계란, 탄산수소나트륨, 식초 아니면 일반 물과 같은 유기농 물질만을 사용해 머리를 감는 것이었습니다. 노푸를 하는 이유는 샴푸에 포함된 화학세제가 머릿결 고유의 유익한 기름을 제거하는데, 연구에 따르면 이것은 두피에서 기름을 더 분비하게 만들어 두피를 더 더욱 기름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사라진다면 두피는 자연적인 균형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노푸는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많은 경험적인 증거를 통해 이 효과를 충분히 뒷받침 해줍니다. 노푸의 지지자들은 이것이 더 건강한 방법이며 경제적,환경적으로 더 나은 대안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푸를 하기 시작한 후 많은 사람들에게서 문제점이 발견되기 시작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노푸에 성공하여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며 한 블로거는 50일간 노푸를 한 후 두피와 이마에 여드름이 증가했으며 탈모 효과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샴푸를 쓰지 않는 것은 개개인의 두피 특성차에 따릅니다. 두피가 자연적으로 건조한 사람들은 성공 확률이 높지만 기름진 두피를 가진 사람들은 실패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지성 두피를 가진 사람들이 샴푸를 쓰지 않는다면 피지가 두피에 쌓이고 탈모나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와 같은 강산성물질로 헹군다면 피부염을 진행시킬 수도 있습니다.
즉, 샴푸를 사용하거나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두피의 체질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지성 두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샴푸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샴푸를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수돗물속의 잔류염소는 두피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아토제로 샤워기의 중화필터 시스템은 수돗물속 잔류염소와 유해한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수돗물을 깨끗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며 탈모와 모발손상에도 효과적입니다.
저자 소개
전형탁 박사는 항산화, 원적외선, 공기정화, 광촉매 관련 바이오세라믹 과 물 활성화 세라믹을 1986년부터 연구해왔습니다. 그는 현재 우석대 학교에서 수소연료 혁신센터 연구교수이며, WQA에서 인증된 바이오세라믹(물& 미생물)분야의 물 전문가입니다. 또한 현 바이오벤처기업 (주)바이오세라(링크)의 대표이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