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이유

깊은 어둠 사이로 한줄기 빛만 있어도 우리는 길을 찾을 수 있다

by Biracle

내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지금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어릴때부터 습관처럼 당신을 향해

부르짖던 아이는 청년이 되었고

어느 덧 중년의 세월이 묻어 있고

삶의 무게에 짓눌린채 숨을 쉬고 있음에도

눈물 만큼이나 감사함으로 다가오는 그 이름

갖고 싶어서 달려온 삶의 여정도

한순간 내려앉은 다리처럼

어찌할바를 몰라할지라도

결국 손을 잡아 주시는 당신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내 삶을 모두 꺼내어 보여줄 수 있나요

잊을 수 없는 고통이 와도

세상으로부터 억압과 조롱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게 하는 삶을

다시 주어지는 사명으로 바꾸어내는

그 힘을 기대어 눈물을 닦아 보면

여전히 내 삶의 중심에 찾아와 주는 당신

주어진 나의 삶을 포기하지 않으리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일시정지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