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어둠 사이로 한줄기 빛만 있어도 우리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내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지금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어릴때부터 습관처럼 당신을 향해
부르짖던 아이는 청년이 되었고
어느 덧 중년의 세월이 묻어 있고
삶의 무게에 짓눌린채 숨을 쉬고 있음에도
눈물 만큼이나 감사함으로 다가오는 그 이름
갖고 싶어서 달려온 삶의 여정도
한순간 내려앉은 다리처럼
어찌할바를 몰라할지라도
결국 손을 잡아 주시는 당신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내 삶을 모두 꺼내어 보여줄 수 있나요
잊을 수 없는 고통이 와도
세상으로부터 억압과 조롱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게 하는 삶을
다시 주어지는 사명으로 바꾸어내는
그 힘을 기대어 눈물을 닦아 보면
여전히 내 삶의 중심에 찾아와 주는 당신
주어진 나의 삶을 포기하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