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작사

처음

by Biracle

내 몸은 항상 지쳐 있습니다

그대의 그림자를 찾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아니 처음에는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지 않을까

확신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대와의 단 한 번의 만남 속에서 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너 그대가 서 있는 곳을 향해 가렵니다


그대 주위에 서 있기만 해도 분명 하늘은 햇살 가득하고

공기조차 달콤하게 느껴질 테니깐요


이 모든 것은 그대를 알기 전에는 없었던 착각일 뿐이었습니다.

그대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보는 순간부터

난 무한한 행복을 느낍니다.


별이 가득 있는 저 하늘이

그대를 위해서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침 해가 솟아오르기를 이른 저녁부터 기다립니다

그대의 모습을 두 눈으로 볼 수는 없어도

그대의 목소리를 내 귓가에 담아두고 싶습니다


다른 어떤 사람들은 이런 나를 보며

“온통 사랑타령만 하는군”

하면서 비웃을지 모릅니다만


내 마음은 항상 그대만을 향해서

열려 있는 문과 같습니다


저 별들이 비추어 주는 그대의 모습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