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차장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출장 가는 날의 기억과
겹쳤다.
"엄마!
저기 악어 등이 있어요!"라는
아이의 외침에
엄마는 가족과 함께 여행 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엄마의 눈에도
푸르른 악어의 등이
보였다.
엄마는
앞으로도
아이가
푸르른 악어의 등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아이는
악어의 등을
볼 수는 없겠지만,
그 푸르른 산등성이를
또 다른 무엇인가로
볼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그림책과 생활 속 이야기로 공감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