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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요아 Apr 29. 2021

전자책이 나왔어요.


이제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제주 토박이는 제주가 싫습니다』를

읽어보실 수 있어요.

종이책의 30% 할인가로 만나실 수 있답니다.


"전자책은 언제 나올까요?"

해외 독자 분들께 연락을 종종 받았는데,

비행기를 태우지 않고 얘기를 전할 수 있어 기뻐요.



서평

이보다 완벽한 책이 있을까?
개인적으로 이 글들은 작가의 담담한 문체 덕에 더 웃음이 나왔던 것 같다. 솔직하고 꾸밈 없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에세이가 넘치는 세상, 그 세상에서 누구보다 더 특별한 책을 만나게 돼서 영광이다. @선옥


책을 다 읽고도
제주에 대한 내 마음은 변함 없다.
아니, 더 좋아졌다.
마치 친구의 아픔을 알고 나면 그 친구가 더 애틋하고 좋아지는 것처럼. 아마도 작가님이 제주에 대한 애정들을 글 사이로 뿌려 놓은 덕분이겠지. @달콤 엄마


제주 토박이는 제주가 싫습니다는
어둠의 힘으로 뒤덮인 암울하고 슬프기만한, 혹한의 겨울 같은 책일까.
그렇지 않다.
책 속에서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낱낱이 펼쳐내 스스로를 보듬어 다독이고, (저자가 적었듯) 기적처럼 같은 시기에 지구에 머무는 동료들을 위로한다. 누구나 힘들어, 아프니까 청춘 아니겠니, 다들 그렇게 살아가니 너도 견뎌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내가 펼쳐보인 내 인생의 타래를 봤지? 넌 나만큼 아프지 않잖아, 그러니까 엄살 부리지 마, 라고 설교하지 않는다. 그냥 묵묵히 현요아라는 개인을 드러낼 뿐이다. 신기하게도 거기서 위로를 얻는다. 강요하지 않고 설교하지 않으니 더 공감할 수 있고, 심지어 용기를 얻고 희망을 보기도 한다. @misjuno



알라딘 전자책



YES24 전자책



교보문고 전자책


(+)

잠깐,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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