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마이솔 클래스

by 비상곰

아쉬탕가 요가를 시작한 지 99일째.


처음으로 5일 연속 마이솔 클래스 출석. 비가 내려서 전차 타고 샬라까지 이동.


도착하니 모두들 만트라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가서, 살금살금 매트를 깔고 요가를 시작할 준비를 했다.


선생님이 허리 괜찮냐고 묻는다. 등을 피면 살짝 뻐근한 느낌이 있지만 괜찮다고 하니, 무리는 하지 말라고 한다.


무릎을 접는 동작을 하면 왼쪽 무릎이 아파서, 시작 전에 왼쪽 다리를 스트레칭한다. 고관절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왼쪽이 아픈 곳이 많다.


수리야 나마스카라 A에서 걸어서 다리를 옮기고 B부터 점프를 하고 있다. 수리야 나마스카라에서 다운독을 할 때 등이 쫙 펴지는 느낌이 너무 좋다. 가끔씩 선생님이 허리를 밀어주어서 무게 중심을 하체 쪽으로 가게 해 주는데 이것도 기분이 좋다.


마리차 아사나 C, D는 2mm 정도의 발전이 있었던 것 같다.


시르사 아사나 할 때는 선생님이 앞에서 서 있는다. 오늘은 자세가 불안정했다. 올라가기는 잘했는데 갑자기 중심을 잃고 떨어지거나, 갑자기 선생님 쪽으로 중심이 무너지거나 했다.

아직 어렵고 힘들다.



아쉬탕가 요가는, 하루 쉬고 좋은 컨디션으로 다음날 하고, 그다음 날 쉬고. 이런 패턴이 아니라. 조금 지쳐있고 힘들더라고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생님이 말한 적이 있다.


아쉬탕가 요가를 시작하고 " 아... 힘들다 "를 입에 달고 계속하고 있다.


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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