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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산프로 Dec 31. 2018

2018년 마지막 출근날

내일은 2018년 마지막 출근날이다.


올해 이루고자 한 것을 이룬 것도 있지만...아닌 것도 물론 있다. 내일 꼭 출근을 해야하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내일 같이 대부분 회사들이 업무를 하지 않으면서 나도 회사에서 오직 내 업무만 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날이 없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하기로 했다.


 2018년 마지막 주말...이사한 집도 이제 정리가 많이 되었고 처가 식구들을 모시고 조촐한 집들이도 끝을 냈다. 꿈에 그리던 내방도 완벽하게 내 취향에 맞춰 완성이 되었고...회사 다니기 싫은거 빼면 나름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2019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좋은 일만 있을 수 없겠지만...뭔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2018년도 수고한 나에게 어색하지만 참 수고했다고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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