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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산프로 Nov 15. 2017

직장 월급 외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은 무엇일까.....알고싶다...

 브런치를 보면 퇴사해서 본인만의 일을 하면서 생활을 유지하시는 작가분들이 많은 것 같다. 물론 그정도 능력이 있으시니까 유명 작가가 되어서 여러 이야기를 소개해주시겠지... 하지만 아직 구독자가 4명 밖에 없지만(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하고 황공한 분들입니다.) 나도 나름 브런치 작가인데 난 회사를 그만두면 따로 수익이 나올 구석이 단 1도 없다. 그나마 지금 쓰고있는 브런치도 작가신청을 수락받기위해 세 번이나 재도전을 했다. 또한 내가 애초에 쓰기로 했단 스포츠마케팅 이야기도 무너진 멘탈을 아직도 추스리지 못하고 못쓰고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따로 하시는 일들을 통해 수익을 유지하신다. 도대체 어떻게 하는걸까?? 이런걸 알려주는 학원이 있다면 한 달에 몇 백만원이여도 좋으니 좀 다니고 싶다. 하지만 이런걸 알려주는 학원은 있을리가 없다....


이 분야에 일하면서 나름 다양한 분들을 봤다. 원래 솔루션 기획을 하다가 맨날 남에것만 해주는게 싫어서 본인이 직접 SI업체를 창업해 교육부문에서 승승장구 하시는 대표님도 있고, 전문 개발자가 기업 내부 공모를 통해 스포츠구단의 마케팅 책임자로 가셔서 열일하시는 분도 봤다. 또 다른 분은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하시다가 가능성 있는 회사를 사서 대표가 되시고 그 이후에 안정된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꾸준히 부를 축적하시는 분도 있다. 다 좋다 멋있고 다들 능력있고 너무 부럽다.


 그!러!나!  나는 뭐가 될 수 있을까?? 솔직히 내가 가진 능력이나 경험을 봤을 때 지금과 비슷한 업계의 회사로 가면 또 2년 정도는 이런저런 경험에 새로운 업무에 대한 학습을 통해 성장하겠지...그러면 또 같은 생각이 들꺼다. 이 일을 해서 뭐하나... 마음에 안드는 직장 상사도 있을 것이고 조직의 이해 안가는 부분은 지금보다 훨씬 많을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을 하니 솔직히 가고 싶은 회사가 없다. 솔직히 몇 개 있지만 거기에 내가 갈 수 있을리가 없다. 사람이 하면 다 된다지만 그것도 개인별 능력차이다. 그리고 이직이란건 본인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부분에 나머지는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의 상황이 더해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나도 내 일을 하고싶다. 다들 어떻게 그렇게들 자신만의 확실한 플랜을 가지고 창업을, 퇴사를 준비하는걸까?? 정말 궁금하다.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솔직히 진짜 모르겠다. 몇 개 생각한게 있지만 이게 지금 내가 버는 월급만큼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솔직히 안될 가능성이 높다. 나도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시작할까...


 나도 잘! 살고 싶다. 주체적으로 나를 사랑하며 당당하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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