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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소영 코치 May 14. 2019

[슈퍼멘탈] 도대체 '멘탈'은 무엇인가요?

누구나 알고 누구도 설명하지 못했던 멘탈


멘탈 멘탈. 이 단어 참 많이 씁니다.

아, 오히려 멘붕, 멘탈 갑이란 말을 더 많이 쓰나요?

우리가 살면서 정말 많이 쓴는 단어 중 하나가 “멘탈” 인데 실제로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그 정의를 잘 대답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처음 메탈코치라는  프로그램 과정을 신청 했을때부터 내 머리 속의 궁금증은 그것이었습니다.


멘탈. 그게 과연 뭐지?



그래서 전 네이버를 찾아보았죠.


음...   사람들의 시선에 멘탈은 멘붕 아니면 멘탈갑으로 나누어지는 듯 하네요. 



스포츠에서 멘탈코치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일반인에게 멘탈코치는  “나를 조종할 것만 같은 / (나쁜짓 )해도 멘탈이 안나가게 하는 독종 만드는 법”

같은 것인가봅니다.

물론 여기에 스카이 케슬 김주영쌔앰의 이미지까지 더 해져

 

(저를 모르는 ) 사람들은 독종을 키워나는 수업? 같은 것으로 인식하기도 하나봐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이런 트위터 글을 보고난 후였죠)


(트위터에 떠도는 아무말 대잔치.—> 악플도 사랑합니다.  )



음... 이 글을 읽으며 제가 생각하는 "멘탈"이라는 개념을 한번 정리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멘탈"은 - 정신력.  회복탄력성 같은 것인가봅니다.

마음이 아파도 ! 몸이 힘들어도! 정쒼력으로 다 무장하여 극복= 일을 많이 하는 것을 

멘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제가 제 페북에서 친구들을 대상으로 물어보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변의 반응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갑질하고,  막돼먹고 

 메탈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기도주변의 피해를 끼쳐도 모르는 척 사는 것을 멘탈이 좋기도 하구요 하구요

(멘탈이 좋다는 것이 다 잠재 범죄자인것인가요?) 



저는 여기서 "멘탈" 다른 기준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본 내용은 제가 배운 Sports mental coach proram의 코치 - 쯔게상- 의 기준에 저의 의견을 첨가함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멘탈력이란 것은

언제, 어디서에서나 아래의 3가지 질문에 대해 답 할 수 있는 것을 멘탈이라고 정의합니다.


1)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지? 

  - 외부상황은 어떻지? 어떻게 변화될것인가? 왜 이렇게 된거지?

  - 지금 내 (내부) 상황은 어떻지?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지? 내 몸은 어떻게 되고 있지?  


2) 내가 가고 싶은 방향  /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이지? 

- 그 목표가 내 삶에 부합하는 가

- 그 목표를 생각하면 내 몸과 마음은 어떠한가 

- 목표를 달성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3) (그 목표를 위해  (1)번의 상황을 고려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지? 

-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많은 방법 중 내가 선택한 방법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


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멘탈의 3가지 질문을 - 내적질문 - 이라 하며, 

이 것을 나 스스로와 잘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이 바로 멘탈력이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멘탈이 좋다고 이야기되는 것은 보통  스포츠 선수들이죠

모두가 멘뭉일때 가장 먼저 자신의 멘탈을 지켰던 김연아 
어떠한 소리에도 흔들림없었던 컬링

"스포츠 싸움은 멘탈의 싸움" 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스포츠 업계에서는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멘탈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져야할 건강한 멘탈은 어떤 것일까요?


아랫사람에게 갑질하고 눈 하나 깜짝 안하는 독불장군을 멘탈을 과연 건강하다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진정한 멘탈갑은 어떤 사람일까요? 


저는  멘탈이 좋다는 의미의 기준을  긍정의 의미로 바꾸고 싶습니다.


멘붕에서 빠져나오는 법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을 클릭

https://brunch.co.kr/@hannahinseoul/16#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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