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리더는 새로운 형태의 팀과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 12월 27일에 발행된 Deloitte Insights ‘일과 산업의 미래’를 보면 ‘슈퍼팀(Super Team)이라는 개념이 제시됩니다.
슈퍼팀 : 인간과 디지털 기술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업하는 새로운 시각의 팀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은 아니지만 그래도 쉽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과거 동일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역할과 책임을 부여받은 인간과 인간의 구성을 팀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혹은 앞으로는 복수의 인간과 기술 또는 인간과 기술의 묶음 또한 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슈퍼팀의 범주에서는 기술이 단순하게 업무 자동화 또는 보조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동료로서 한 영역을 담당하는 수준의 기여를 하게 되며 비용 절감이나 효율성 개선을 넘어 인간의 단점을 보완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까지 기대 가능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제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까운 미래 또는 현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창작의 영역까지 기술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하는 속도는 놀랍기 그지없고 관련 플레이어들은 발 빠르게 움직입니다. 기술과 잘 팀을 이룬다면 업무의 속도와 질 측면 모두 만족을 넘어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다에 저는 배팅합니다.
특히 이슈에 대한 빠른 대응이 기본값이어야 하는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슈퍼팀’의 관점,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통한 업무수행은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이유 :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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