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첫눈은 폭설이네요.
새벽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함박눈에 이른 커피를 내립니다.
앞이 안보일만큼 눈이 쏟아지는 날엔 유럽의 어느 골목을 옷과 신발이 다 젖은 줄도 모르고 걷고 싶어요.
낮에는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밤과 주말에는 여행하고, 그림 그리고, 글 쓰며 느긋한 외로움을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