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을 쓰기로 했다.

첫 집필

by bk life

가볍게 시작 해볼까 한다. 한번도 생각하지도 않았던 글쓰기다.

막상 글을 쓰려니 여러 단어와 생각에 사로 잡혀 문장이 완성되지 않을까 두렵다.

아내에게 글쓰기를 사작한다고 했다.

아내는 나에게 말한다. "응 써~!" 내가 원했던 대답이 아닌 시큰둥한 반응이다.



글쓰기를 대단한 일이라고 착각하고 살았다. 100미터 달리기전의 떨림,그리고 다짐과 생각들...

글을 쓰려니 포장하려는 욕심이랄까? 남이 내 글을 본다면... 이런 쓸때없는 걱정들로 사로잡히는게 사실이다.
왜 이리도 글을 쓰는데 유난을 떨까? 그냥 내 생각을 쓸 뿐인데... 모 대단한거라고...

사실 나는 책읽기와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다. 밖에서 직접적인 경험을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였다.

그러던 중에 책을 좋아하는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따라 읽기 시작했는데 나도 그 사람이 좋아하는 책을 점차 좋아하게 되었다. 어찌보면 글과 친숙하게 된 건 아내를 만났기 때문이다.




브런치에 좀더 의미있는 글을 쓰기 위해 나도 진지하게 글쓰기 훈련을 할까 한다. 마침 직장 동료가 내게 책 선물을 해줬다. 글쓰기에 의미있는 "강원국의 글쓰기"라는 책이다. 강원국 작가님의 '대통령의 글쓰기'란 책도 내게 아주 많은 도움을 준 책이기도 했는데. 이번 책은 더 그러할 듯 하다.

.

.

.

.

.


나는 글을 쓴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