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운 시작
우리부부는 신혼집에서 2년반동안 살았다. 우리는 태어날 2세 출산에 맞춰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준비했고, 10월달이면 이동할 예정이다. 치솟는 아파트 가격 때문에 몇달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계약을 하고 나니 한결 맘이 편해졌다. 하지만!! 계약간 발생하는 부동산중개 수수료에 대한 부분이 내 눈에 들어왔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율과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왜 이렇게 비싼거지? 이사를 할때마다 저 수수료를 내며 다녀야 한단 말인가? 생각하니 너무 아까웠다.
그렇다! 난 부동산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부동산 관심을 비롯해 제테크에 대한 관심이 너무 부족했다. 한마디로 말해 철이 없는 젊은 시절을 보냈다고 할까? 이제는 지금 살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이 호락호락 하지 않다라고 진심으로 느끼고 있다. 아내가 내게 물어왔다. "오빠, 현재 오빠의 청약점수는 몇점이야?"라고, "올해말에 태어날 쑥쑥이가 부양가족으로 등재되면? 내년에는?"등등 질문을 했을 때, 난 부랴부랴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었다. 하나씩 검색해가며 검증되지 않은 글을 보고 내답하는 나의 모습에 난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집안의 가장으로서 너무 무책임하지 않는가?'라고...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스스로에게 아내에게 다짐했다.
모부터 시작할까? 책부터 읽을까? 여러 생각을 했고 난 목표를 두가지 새웠다. 첫번째는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이다. 부동산에 대해 가벼이 접근하기보단 좀더 면밀히 접근하고 싶었다. 사실, 부동산중개 수수료가 아까워서 이기도 하다. 두번째는 부동산 책을 다방면으로 접하기이다. 취미를 독서로 하고 난 이후에도 난 재밌는 소설, 인문학, 계발서 등을 주로 읽어 왔다. 여기에 부동산 책을 더해 좀더 많은 상식과 지식을 쌓으려 한다.
첫번째 도전을 위해 2018년 10월에 있을 부동산 1차 시험에 도전할 예정이다. 다행이 맘을 먹는 이 시점이 원수접수 기간이다. 하늘의 계시라 생각한다. 비록 시간이 2개월 반의 시간밖에 준비기간이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 하지 않았던가? 시험에 낙방하더라도 매몰차게 도전해 볼 것이다. 조금더 책임감 있는 남편, 아빠가 되고 싶다.
도전하며 느낀 소소한 감정들 또한 글쓰기도 하려 한다.
재밌고 즐거운 두달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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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