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24.02.26 by 토비
[논어 - 자한(子罕)]
譬如爲山(비여위산)에 未成一簣(미성일궤)하여 止(지)도 吾止也(오지야)며,
譬如平地(비여평지)에 雖復一簣(수복일궤)나 進(진)도 吾往也(오왕야)니라.
흙을 부어 산을 만들 때에 한 삼태기의 흙만 더 쌓으면 산을 이룰 수 있다해도 거기서 그만두면 스스로 그만두는 것이며, 평지에 한 삼태기의 흙만 부었다고 할지라도 계속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나아감이다.
중도에 그만둔다면 이전에 쌓은 공은 다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고, 막 시작했을지라도 자기 스스로 힘써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나아가면 이미 많은 것을 이룬 것입니다.
포기하든 아니면 앞으로 나아가든 모두 나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이니 외부 요인을 핑계삼지 마세요. 결국 본인이 더 나아갈 용기와 의지가 없는 것일 뿐입니다.
포기하려고 하는 일이 있다면 다시 맘을 다잡고 시작하세요.
새로 시작하려고 고민하는 일이 있다면 잘 판단하여 힘써 나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