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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룬 Jan 14. 2024

57_육아휴직
















기획팀 형민 과장님이 6개월간

육아휴직을 쓰고 복귀했다.


원래는 교사가 목표였다는 그는

 어찌어찌하다 이쪽 업계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집에서는 두 아이 교육도 자신이 다 할 만큼

아이들을 사랑하고 열정적이다.


6개월간 육아휴직을 쓰고 대신 진급은 누락했지만

그 시간이 엄청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곤 한다.


종종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분들을 보긴 하지만

 여전히 남자가 육아휴직을 쓰는 게  낯선 느낌인데

그의 용기와 실천이 부러울 때가 있다.


요즘은 맞벌이하는 부부도 많으니

남자든 여자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게

눈치 보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시간 되면  퇴근 좀 시켜줘라

그래야 아이를 만들던 육아를 하던

뭐든  할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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