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임신한 걸 알게 된 후 일기를 썼다
그렇게 일기를 쓰다
‘그림을 같이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지금까지 만화의 형식을 빌려 기록하고 있다.
언제까지 기록할지는 잘 모르겠다
자녀가 결혼하는 순간까지 그리고 싶지만
그건 뭐.. 플랫폼이 있어야 계속 그리는 거지
지금은 인스타에 주력으로 그리고 있긴 하지만
미래는 또 모르니까
브런치는 언제까지 할까?
카카오가 서비스만 만들면 몇 년 있다가 사라지는 경험을 많이 해서 별로 기대가 되진 않는다.
2년 전 브런치를 하다 접고 지금 다시 하고 있는데
이 플랫폼에는 별로 기대를 하고 있지 않고 있다.
뭘 만들어 올리면 기댓값이 있어야 하는데
브런치는 그런 게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