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일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만날 때도 있다.
사실 이직을 하든 어쩌든 어디를 가나
나와 잘 맞지 않은 사람은 보는 것 같다.
빌런 총량의 법칙이라고 해야 할까
예전에 퇴근길에 누군가가 어깨를 툭 치며
지나간 적이 있다. 고개를 돌리지 어떤 낯선 사람이 웃으며 같은 회사 직원이라며
‘ㅇㅇ님은 저 모르시죠? 저는 아는데’
하며 간 적이 있었다.
오래전 이 회사 이 팀에 들어왔을 때는 20명 남짓일 때는 모든 사람들을 잘 알고 친하게 지냈었는데
팀이 커지고 백여 명이 되고 나서부터는 새로 입사하는 동료 이름도 잘 모를 때가 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회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사는걸
꿈꾸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