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진로고민

취업난

by 방기연

"쇼핑몰 창업에 관심이 많지만 너무 막막해서 취업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29살이 되는 마당에 진로를 고민하는 사연이다.

취업난으로 취업이 쉽지 않다.

막상 취업을 해도 일이 만만치 않다.

(12월 30일 참나원 팟캐스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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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했다가 5개월 만에 과도한 업무량과 잦은 출장, 팀원들과 불화로 우울증 진단을 받고 퇴사했다.

컴활, 회계, 세무 자격증은 땄지만 영어 점수가 나오지 않고 학점도 낮다.

패션에 관심이 있어서 쇼핑몰 창업에 관심이 있지만 너무 막막하다.

부정적인 생각이 앞서서 고민만 많아진다.


사연자는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에 신경이 쓰인다.

희망을 가지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꽉 막힌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다.

서른이 되어가는 나이도 조급함을 더해주는 요인이다.

너무 막막하고 답답해서 글을 올렸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스트레스 관리에 기본이다.

주변 상황보다 자신의 내면이 더 핵심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욕구와 취향과 지향을 알아야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취업을 했다가 그만두고 자격증을 딴 다음에 다시 취업을 했으나 결과는 우울증 진단이었다.


무엇을 살피지 못한 것일까.

그리고 지금도 무엇을 살피지 못해 부정적인 생각부터 드는 것일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알고 있지만 엄두를 내지 못한다.

시도조차 망설이게 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자신의 경력은 취업에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나이가 많아서 취업에 불리할 것이라는 생각도 한다.

영어 점수와 학점이 신통치 않은 것도 신경이 쓰인다.

온통 부정적인 생각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다만 왜 그런지 모르고 있을 뿐이다.

안전하고 편한 길만 생각하면 역설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마련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안전한 쪽으로만 기대하니 불안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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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은 아는 것이고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

미래는 알지 못한다.

지금 하는 것은 알 수 있는 일이다.

마음을 현재에 두면 할 일이 보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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