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중함
"일진한테 찍혀서 집안에만 있다 보니 평범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요."
청소년의 고민이다.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
일상을 잃었을 때 새삼 소중함이 느껴진다.
(8월 3일 참나원 팟캐스트 방송)

학교에서 나대다가 일진한테 찍혔다.
집 밖에 나가지 못하고 감금되다시피 집안에서만 생활한다.
서로 장난치고 일상을 보내는 친구들이 부럽다.
나도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다.
사연자는 평범한 일상이 그립다고 했다.
무슨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
지레 겁을 먹고 숨는 것인지, 실제로 현실적인 제약이 잇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집안에 갇혀지내며 평범한 일상을 부러워하고 있다.
당연히 주어진 것이라 생각하면 소중함을 모른다.
잃었을 때 비로소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고 하지 않는가.
유행가에서는 '있을 때 잘 하라'고 한다.
평범함을 부러워하게 되는 심리는 무엇일까.
자신이 평범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그런데 넘치는 부분보다는 못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부족하다 여기기에 부러워하게 된다.
사연자는 자신이 누렸던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있다.
학교에서 나대다가 일진들한테 찍혀서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했다.
지금 집안에서 갇혀 지내다시피 하는 것이 자신의 업보란다.
현실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도대체 어떤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일까.
위협을 당한 것일까.
아니면 지레 겁을 먹고 피하는 것일까.
어떤 경우든 현실을 직면하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것보다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일이다.
겁을 먹고 물러서면 안 될 이유만 보이기 마련이다.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면 어떨까.
직면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