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의 미덕
"이해는 사랑이다."
이해하면 사랑하게 된다.
이해하지 못하면 미워하게 된다.
제대로 알아야 문제가 풀린다.
5 - 3 = 2
오해에서 셋을 덜어내면 이해가 된다.
선입견, 자기 중심성, 기대치가 그 셋이다.
적어도 이해하려는 노력은 해야 한다.
2 + 2 = 4
이해에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된다.
아는 만큼 좋아하기 마련이다.
모를 때 경계하고 거리를 둔다.
4 + 4 = 8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 팔자가 바뀐다.
아무리 강한 운명도 사랑의 힘보다는 약하다.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부록으로 하나 더...
5 + 3 = 8
오해에 셋을 더하면 미쳐서 팔팔 끓는다.
생각의 노예가 되면 영원히 문제에 갇히고 만다.
이해는 오해를 풀었을 때 하게 된다.
오해란 잘못 아는 것이다.
아예 모르거나 부분만 알거나 거꾸로 아는 것이 다 오해다.
오해는 혼란과 갈등을 일으킨다.
오해에서 이해로 가는 길에 고비가 3가지 있다.
고정관념이 선입견이 되어 바른 이해를 방해한다.
경험이나 지식으로 얻은 것이라 해서 다 옳지는 않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기 생각에 갇히면 바로 보지 못한다.
자기 입장을 넘어서서 전체 맥락을 볼 줄 알아야 제대로 알 수 있다.
벌어지는 일이 이해가 안 될 때 상황이나 상대 입장을 살필 여유를 가져야 한다.
한쪽에서만 보지 않고 여러 면을 두루 살펴서 모순이 없어야 한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는 것은 바른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이해로 가는 마지막 고비는 기대치(욕심)이다.
주어진 현실보다 더 나은 것을 기대할 때 불만족스럽다.
원망이나 미움은 불만족에서 생긴다.
기대하는 욕심을 버릴 때 비로소 진실이 보이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주관에 사로잡히거나 자기 멋대로 보거나 욕심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주관에서 벗어나야 실제 사실이 보인다.
입장을 바꿔서 보아야 다른 입장을 인정할 수 있다.
기대치를 낮추어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
오해는 흥분을 일으킨다.
이해하면 흥분이 가라앉는다.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세상도 좋을 때 행복하다.
이해는 진정한 행복을 여는 열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