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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볼 줄 안다면

진정한 자기 사랑

by 방기연

"지금 마음이 어떻습니까?"

중요한 질문이다.

쉽게 대답하기 어렵기도 하다.

하지만 진정한 자기 사랑의 열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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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것이 사람의 미덕이다.

돌아볼 줄 모르면 어리석음에 빠진다.

양심이 살아 있으면 향기가 난다.

양심이 없으면 악취가 풍긴다.


자신의 잘못을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것.

무턱대고 상대를 비난하는 것.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는 것.

자신의 본분을 팽개치고 눈앞의 이익에 눈이 머는 것.


양심을 잃고 악취가 나는 모습들이다.

자칫하면 누구나 이런 모습이 될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볼 줄 모르면 위험이 더 커진다.

양심을 잃으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욕망 덩어리.

화 덩어리.

무지렁이.

악취를 풍기는 요소들이다.


욕망을 멀리하는 것.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것.

진실을 뚜렷하게 아는 것.

악취를 없애고 향기를 내는 길이다.


코로나로 온 세상이 시끄럽다.

바이러스가 인류의 새로운 천적일까.

인류가 스스로 행한 일을 돌아볼 줄 알면 답이 나온다.

인류의 천적이 아니라 자연의 경고임을.


조화와 균형이 깨질 때 고통이 생긴다.

자연재해는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다.

돌아보고 잘못을 되돌리면 된다.

돌아볼 줄 알아야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다.


세상에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세상이 건강해진다.

욕망이나 화나 무지 덩어리가 활개 치면 세상에 먹구름이 낀다.

세상이 시끄러울수록 자신을 돌아보는 능력은 더 절실해진다.

자신을 지켜내고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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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숨을 살펴보자.

숨이 고르지 않다면 정신을 차려야 한다.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내칠 것인가.

숨을 고르며 차분히 판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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