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민 글에서 흔히 보는 질문이다.
실수에 대처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것은 건강한 마음이다.

회복탄력성!
균형을 잃었다가도 다시 회복하는 성질을 말한다.
원래 상태로 잘 돌아오면 회복탄력성이 좋다고 한다.
마음에도 회복탄력성이 있다.
모자라면 채우고 넘치면 줄인다.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조절 기능이다.
마음이 들뜨거나 가라앉으면 편안하지 않다.
이때 회복탄력성이 작동한다.
들뜬 마음은 가라앉힌다.
가라앉은 마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
마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것처럼 마음도 항상성을 유지한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상태를 유지하려 하는 것이 항상성이다.
실수했음을 아는 순간 마음이 일렁인다.
항상성이 깨진 것이다.
자연스럽게 항상성을 회복하려는 비상조치가 이어진다.
결국 마음은 다시 평온해진다.
조화와 균형이 무너지면 자연스럽게 다시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이것이 회복탄력성이다.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면역력이 작용하는 것과 같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자동으로 조절된다.
그런데 크게 당황하면 문제가 생긴다.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사태를 악화시킨다.
회복하지 못하고 무너져 버린다.
보통 자책이나 원망이 주범이다.
실수가 자책으로 이어지면 제대로 대처할 힘을 잃는다.
반대로 원망이 일어나면 엉뚱한 화풀이로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실수를 알아차렸을 때 차분하게 대처해야 한다.
흥분은 금물이다.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고 최선의 대응책을 찾는다.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을 찾으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그야말로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는' 것이다.
평정심을 유지할 때 회복탄력성이 제대로 작동한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실수를 알아차렸을 때가 중요하다.
후회를 하거나 뭔가를 탓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신줄을 꽉 잡고 평정심을 유지하면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잘못은 바로잡으면 된다.
따지거나 탓하기보다 수습이 먼저다.
당황하면 책임을 떠넘기거나 자책을 하게 된다.
평정심은 위기에서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