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여행사 거제통영 2박 3일 여행을 다녀오다(3-2)

통영_176회

by 광풍제월

동백여행사 거제통영 2박 3일 여행을 다녀오다(3-2)

2025.10.21. 화(D-71)


아내가 일찍 일어나 있어 몇 시냐고 물으니 4시 7분이라고 해서 누워 있다가 4시 30분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 6시에 아내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 어제 나갔던 해변 반대 방향으로 갔다. 바람이 차가 왔다.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이 많이 보였다. 주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고 가끔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보였다.

7시 10분 차를 타고 아침을 먹으려 이동하였다. 수복정에서 복국을 먹었다. 어제 술을 먹어서 해장이 되었다. 식사는 처음에 먹었던 4명이서 그대로 먹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함께 먹었다. 매번 식사를 같은 사람과 하니 밥을 먹는 식구가 된 느낌이다.


9시에 거제포로수용소 모노레일을 타려 갔다. 한꺼번에 6명이서 탔는데 4명이 온팀과 함께 제일 먼저 탔다. 80대 할머니 팀인데 우리를 보더니 부부가 함께 많이 놀려 다니고 서로 위해 주라 고했다. 9시 34분 도착하여 인증숏을 찍었다. 전망대에서 할머니 단체사진을 찍어 드리니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했다. 전망대는 공사 중이라 보지 못하고 나머지 통신초소 등을 둘려 보았다. 날씨가 추워서 빨리 내려왔다. 정상에 비목나무 표지판이 있어 사진을 찍었다. 겨울눈이 도톰하게 나와 있다. 멀리 한산도가 보였다. 한려해상공원답게 섬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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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모노레일 옥상 포토죤 (우)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지

화요일이 휴관이어서 유적지는 볼 수가 없어 안타까웠다. 점심은 백만석에서 성게비빔밥을 먹었다. 11시 20분 들어가니 미리 세팅이 되어 있다. 맛집 기행을 다닌다고 할 정도로 음식이 맛있게 나왔다. 맞은편 팀과 매번 식사를 함께 하니 정이 들었다.


12시 18분 거제식물원을 관람하였다. 돔 형태의 유리 지붕이 인상적이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새둥지 포토존이 인상적이었다. 지붕 안전성이 걱정될 정도로 층고가 높았다. 살아 움직이는 신비로운 나무 판다누스를 보면서 뿌리 부분이 정말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다.


1시 48분 저도로 이동하였다. 대통령 별장이 있어 역대 대통령이 왔다가 간 장소이다. 선상에서 대표이사께서 직접 설명을 하면서 명당의 기운을 받고 근심과 걱정은 모두 내려놓고 가라고 했다.

지금 여행도 일상을 버리고 가이드만 따라다니고 있는데 여객선 대표께서 모든 근심과 걱정을 저도에 다 내려놓고 가라고 하니 아마 저도를 떠날 때는 몸이 가벼워 장자가 말한 무위의 경지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했다.

갈매기를 주기 위해 미리 준비한 새우깡을 가지고 갔다. 선상에서 갈매기한테 새우깡을 주었다. 손에 들고 있으면 다가와서 주둥이로 물고 갔다. 2시 31분 저도에 도착해서 안내요원의 안내를 받으면서 구경하였다. 지정된 장소에만 사진을 찍고 나머지 장소는 보안이라 동영상도 촬영이 금지되었다. 대통령 별장은 아래서만 볼 수 있었다. 아내가 힘들어해서 2, 3 전망대만 둘려보고 1 전망대는 패스했다. 남부지방 수종을 눈여겨보았다. 굴피나무, 소사나무도 관찰하였다. 골프장의 잔디를 보니 눈이 시원하다.

2 전망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거가대교를 손으로 잡고 있다. 400년 된 저도 곰솔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운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연리지목 사진을 찍고 돌아왔다. 다른 수종이 연리지목으로 자란다는 사실이 신비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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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거가대교를 한손에 (우) 선상에서 새우깡으로 갈매기 유혹하기

4시 54분 매미성을 돌았다. 태풍 매미가 와서 폐허가 된 곳을 새로 성을 쌓아서 명소가 되었다고 했다. 입구에 가게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아들이 카페를 하고 있다고 했다. 경제붐을 일으킨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5시 55분 저녁을 해신에서 먹었다. 회, 매운탕이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소맥을 마셨다. 오늘은 맞은편에서 계산했다.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어제와 비슷한 규모의 숙소이다. 다행히 비누와 칫솔이 비치되어 있다. 신사장 드라마를 보고 10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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