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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병영일기

유월의 햇살

햇살_29회

by 광풍제월


유월의 햇살


1988. 6. 7


유월의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계절의 흐름은 여지없이 오고 간다. 우리 인간은 이 계절의 흐름에 맞추어 자신의 삶을 설계한다.


봄이 오면 일 년을 설계하고 여름이 오면 지금까지를 점검하고 가을이 오면 결산을 하고 겨울이 오면 동면을 취하기 시작한다.


마음을 열고 자연을 호흡하여야겠다.


햇살.jpg 그림에 대한 저작권은 후배 병장 김*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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