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꺾이지 말고 높이 날거라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폭풍우 몰아치는 날에도

by 여여


참새 4마리가 살던 둥지

분주했는데

2마리가 날아가니 한가롭네


깃털 빠진 늙은 2마리가 남아

먼 산 바라보며

하릴없이 세월 보내네.


분주하던 빈 둥지, 찾는 이 없으니

먼지가 소복하네.

구석에 떠난 새들의 솜털이 남아,

옛날을 이야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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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필명은 如如(여여)입니다. 절개를 소중한 가치로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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