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을 읽고
내 인생의 시계는 유한하며, 지금 이 순간에는 그 시계는 속절없이 흐르고 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시간은 다시 돌릴 수도 없고 주워담을 수도 없다. 단 한번뿐인 내 인생을 그냥 의미 없이 보내기에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내일이 아닌 오늘의 자유를 위해, 황혼이 아닌 지금의 자유를 위해 나는 오늘부터 행동하기로 했다. 누군가 나에게 취미를 물으면 줄곧 '책 읽기'라고 답했다. 머리가 복잡하고 풀리지 않는 고민이 있을 때, 나는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향했다. 그리고 책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돌아오곤 했다. 그러나 생산과 실천 없는 독서, 생각으로만 끝나는 독서, 성공의 방법과 지름길을 알기 위한 액션페이킹(action-faking)의 독서가 더이상 유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간접적인 독서의 경험보다 실제 나의 경험이 나에게 더욱 뼈가 되고 살이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기계발이라면 쉽게 지갑을 열었던 지난 날의 나는 가장 간단한 성공의 법칙을 뒤로 하고, 성공의 지름길을 위해 돈을 썼던 것이다. 가난했던 사람이 기업가로 큰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 운동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성공의 정의와 형태는 다양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정의는 '건강한 몸으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원하는 때에 원하는 형태로 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성공의 법칙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지름길의 환상을 떨쳐내고, 과정을 중시하고,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이다.
자기계발서에서 '매일의 좋은 습관들이 성공으로 이끈다'처럼 당연시하고 이미 알고 있었던 얘기들을 보면서 화가나 책장을 덮은 적이 있는가. 나는 그랬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되는 건데?'라고 불평하면서. 그러나 이 책을 통해 확고한 마인드셋(mindset), 정량적 목표를 정하고 나무(미시적 과정)가 아닌 숲(거시적 과정)을 보면서 매일 진보한다면 반향이 올 것이다. 그 반향이 올 때까지 꾸준한 노력과 과정을 멈추지 않는다면 도미노처럼 마지막 패를 쓰러트릴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1년 후인 2022년 12월까지 나의 목표는 첫번째, 운동을 습관화하고 체중과 근육량을 늘리는 것. 두번째는 내 사업의 매출을 월 500만으로 올리고 온 가족의 여행비를 결제하는 것이다. 건강은 모든 것을 온전하게 누리기 위한 것이며, 돈은 나에게 자유를 의미한다.
매일 느리지만 천천히 나아가는 나의 과정의 기록들이 누군가에 좋은 습관과 변화, 꾸준함의 씨앗, 목표 설정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챕터를 '성공한 느림보'라고 부르기로 했다. (내용과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오래된 친구가 선물해 준 도장에 내 이름과 '성공한 느림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그래서 예견된 '성공한 느림보'라고 한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년 후에 내가 원하는 모습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하고, 그 목표를 세분화해서 측정할 수 있도록 시각화 자료를 만들자. 그 목표를 위협하는 요소들을 파악하자. 독서, 사소한 잡무, 리서치 등 액션페인팅에 속지말자. TV 시청을 하지말자. 작업실은 청소 생각이 나지 않도록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우선순위대로 행동하고, 업무 외 스마트폰은 시간을 정해 사용하자.
이 과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기록으로 남겨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어보자. 나의 목표와 꿈에 가까워지는 소중한 첫 발이 오늘 시작되었다. (혼자보다 함께하면 힘이 된다. 성공을 위한 매일의 작은 실천 중인 사람들을 위해 커뮤니티나 카페를 개설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장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이 글을 작성하고 바로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저의 생각에 공감하고 함께하시기를 원하는 분들은 카페에 가입해주세요^^
http://cafe.naver.com/successfulslowman
매일 느리지만 천천히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행동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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