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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점학교 9기 거점서점 활동 : 5차시 북마켓

by blankplayground


내일은 거점 서점 활동 마지막 날!

오랜만에 짐 챙겨!

이번에 우리 팀 책방 이름도 만들어봤는데

한 땀 한 땀 액자로 만들어봤다.

그리고 각자 큐레이션 한 책들과

내일 각자 책방을 열어줄 밀크 박스까지 모두 준비 완료.


<내일 오픈할 책방>

Exit books, 꿈꾸는 나침반, 자연스런 책방

책방 多맛, Book이의 하루, 내마음같아書

버들엔, 독서의 즐거움, 깍지모모 북 아지트





2023 경기서점학교 9기 거점서점 활동
: 5차시 _ 북마켓
2023.10.28. 토 11시-4시

날씨 좋은 토요일! 터무니책방 마당.
빈칸놀이터 부스 안에 9개의 새로운 책방이
오픈했다. 각자 큐레이션 한 책도 잘 보이게
전시해 보고, 명함과 스티커, 굿즈도 함께.


마당 있는 책방을 우리 모두 꿈꾸잖아요?
2층에 카페에 올라가 커피를 주문한다.

마켓에 나가는 짐 챙겨!의 매력은
책을 많이 판매하는 것보다는
오늘의 만남을 공유하는 것!
가끔은 주변 맛집을 알게 되는 것!
책을 팔면 무서운 속도로 다른 부스로 달려가
마구마구 담아오는 것!
때로는 돈을 더 많이 쓰고 오는 것!

오늘도 우리 팀 예비 책방지기님들이
그런 북마켓의 매력을 알아 가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미리 도시락을 받았는데, 오늘 도시락 너무 이쁘잖아.

예비책방지기, 거점서점 책방지기와
참여 작가님들이 둥글게 서서 돌아가면서 인사도 나눴다.
이런 맛에 북마켓 짐 챙겨 나오지요.


북적북적 9기 수강생분들과 우리 팀 예비책방지기님들의
지인님들이 놀러 오셔서 책을 마구마구 담아주셨다.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포장도 함께!

벌었으니 쓰러 가야지.
우린 바로 당 충전을 하러 갔다. 그리고
오늘을 아쉬워하며 그다음 모임을 약속했다.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북마켓
겁없는 책방지기에게도 잊지 못할 거점 활동이었다.

우리 이제 각자 책방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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