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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햇살아래 바람한줌 Apr 18. 2016

어쩌면 좋죠

어쩌면 좋죠

숨막힐듯 그대 눈빛이 날 보고있어

어쩌면 좋죠

그대의 모든 말들이

날 아름답게 해


이런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요

나는 마치 구름위를 걷는 것 같아

나는 지금 동화속에 살고 있는 것 같아


나무 위에 걸린 별빛들도

아침을 여는 새들도

하늘에서 빛나는 태양도

이젠 모든게 달라보여요


어쩌면 좋죠

정말 어쩌면 좋죠

그대에게 다 보낼 수 없는

이 마음들을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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