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게 예뻐!

by 김복아


요즘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하트시그널 4’이다. 11화에서 김지영 님이 말했던 문장이다. 그건 바로 ‘약한 게 예뻐!’였다.


세상은 보통 사람들에게 강한 것을 원하는 것과 다르게 약한 게 예뻐라는 이 문장이 나의 마음에 훅 하고 들어왔다. 더 들어왔던 이유는 지금 나의 위치도 그렇고 나라는 한 사람이 약해서 더 그런 듯하다.


나름 열심히 내 인생을 책임지며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보상이라는 열매로 보이지 않을 때 나는 작아지고 숨고 싶어 하며 한없이 약해졌다. 그러면서 더 사회적으로 볼 때 약자에게 내 마음이 향하기도 했다. 약자의 위치를 경험한 사람만이 그 고통과 힘듦을 더 헤아릴 수 있고 그 공감의 깊이가 깊어져만 갔다.


‘Dream Challenge Blog'의 체질시리즈에 ’ 약한 게 체질 71탄‘을 22년 6월 15일에 쓴 적이 있다. 이 시기에 난 번아웃과 우울증으로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였다. 이때 나의 마음은 찬양 한 곡으로 위로를 받았었다. 그건 바로 ‘약함이 능력이라 ‘ 곡이었다.


‘약한 게 예뻐!’

‘약함이 능력이라’

이 두 문장을 의지하며, 현실의 벽 앞에 쭈꾸리인 나 자신에게 @자존감 1을 응원해 본다.


(@자존감 1은 남궁민배우님이 말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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