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비우다.

ME-TIME(미타임)

by 김복아

'미타임(ME-TIME)'이란 지식백과사전에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 및 에너지 재충전 등의 목적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쓰여 있다. 이 문장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라는 문장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란 사람은 얼마나 나와의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지?를 나에게 질문을 해 보게 되었다.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은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본인을 새롭게 하는 것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스트레스와 에너지의 연관성이 높음을 나는 작년에 호되게 아프면서 온몸으로 경험했었다. 그래서 알게 된 것은 에너지의 재충전을 위해 내가 행복해하는 것들을 해야 함을 더 느꼈다.

스트레스의 가장 큰 위기인 번아웃과 우울증이라는 시기로 가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 시간을 하루 또는 주말에 만들어서 오롯이 비워내야 나답게 건강한 하루라는 선물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제 곧 1년의 반 6개월이라는 시간이 휘리릭 지나가고 있다. 나의 서울살이 또한 약 4개월을 향해가고 있다. 바쁘게 달렸던 5개월과 달리 나의 6월이라는 달은 무료하게 느꼈질 수 있었다. 하지만 ME-TIME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분주하게 쏟아부었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기로 보내고 있기는 하다. 그동안 나의 콘텐츠를 쓰느라 읽고 싶어도 읽지 못했던 책들을 하루종일 읽기도 하고, 내가 애정하는 사람과 맛있는 밥 한 끼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나아가 발레라는 운동을 하면서 신체적으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또한 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새벽이라는 신체리듬을 깨지 않고 그 루틴 또한 하고 있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알람을 듣지 않고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너무 부러웠었는데... 지금 내가 하고 있다. 이처럼 각자의 마음에 되고 싶은 나라는 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홀로 보내는 그 시간에 나 자신이 하는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면 좋겠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몇 년 후에 하고 있는 나라는 아주 귀한 한 사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롯이 나 자신과 보내는 그 시간을 통해 우린 고인물을 비우고 새로운 물을 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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