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품격》12편
“실적은 위에서 만들지만, 분위기는 아래에서 올라온다 – 분위기의 심리학
by
Jul 14. 2025
동생아, 분위기라는 거
눈에 안 보이지만, 결국 모든 걸 결정해.
성과는 뛰어난 팀원 하나가 낼 수 있어.
하지만 분위기는
팀 전체가 같이 만들어야 돼.
그리고 그걸 조율하는 사람,
바로 팀장이야.
“팀장은 온도조절 장치다. 감정의 공기를 조율하라.”
회의 들어가자마자
팀장이 표정 굳고 말 없으면
팀 공기 차가워진다.
보고서 하나 잘못됐다고
큰 소리 내고 비꼬면
팀원들은 입 닫고 눈치만 본다.
형이 느낀 건 이거야.
말보다 먼저 퍼지는 건 표정이고,
지시보다 더 강한 건 분위기라는 거.
“분위기가 괜찮으면, 실수도 회복이 빠르다.”
형 팀에서 한 번
중요한 파일을 실수로 삭제한 일이 있었어.
근데 다들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게 움직였지.
왜냐면 평소에
‘혼나지 않을 분위기’가 있었거든.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사람을 탓하지 않는 분위기.
이게 바로 심리적 안전감이고,
그걸 만드는 사람이 바로 팀장이야.
“성과는 숫자로 보지만, 팀 분위기는 감정으로 느낀다.”
성과를 쌓으려면
시간과 계획이 필요해.
하지만 분위기는
말 한마디, 표정 하나, 반응 하나로도 확 바뀐다.
형은 매일 아침
‘내가 오늘 이 팀의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까?’
그걸 먼저 생각해.
그날 성과보다,
그날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고 느끼니까.
형의 마지막 한마디
리더가 만드는 건
지시나 통제보다,
느껴지는 분위기야.
성공한 팀 뒤에는
항상 이렇게 말하는 팀원이 있어.
“우리 팀은 분위기가 진짜 좋아요.”
그 말 하나면 충분해.
그게 바로
성과를 이끄는 진짜 바탕이니까.
13편 예고
《팀장의 시간은 다르다 – ‘일의 양’이 아니라 ‘무게’를 다루는 사람》
구독과 ♡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