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말을 아끼는 게 아니라, 말을 아낄 줄 아는 사람이다”
그때, 팀장이
“그건 다 해보고 나서 생각해보자”라고 말하면
분위기는 싸해진다.
다음부턴, 아무도 묻지 않는다.
왜냐면 말이 막히는 순간, 생각도 멈추거든.
팀장은 말이 많아야 하지 않아.
하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는
확신을 줄 수 있는 말 한 마디가 있어야 해.
"지금 이 판단은 우리가 옳았어."
"이건 내가 책임질게."
"한 번 믿고 가보자."
이런 말은
보고용이 아니라,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언어야.
진짜 리더는
'말을 줄이자'고 결심하는 사람이 아니라,
'무게 있는 말만 하자'고 다짐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말을 하지 않을 땐
듣고, 생각하고, 판단한다.
그리고 말할 때는
짧아도 흔들림 없이 말한다.
말의 타이밍과 무게를 아는 게 리더의 품격이야.”
팀원들은
‘말을 많이 하느냐’보다
‘그 한마디가 우리를 믿고 있다는 확신이냐’를 느끼고 싶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