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 영어는 이렇게 반복한다 – 서울대생이 말하는 영어 독해와 회화
서울대생 30명을 인터뷰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 중 하나는,
영어 공부에 대한 관점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단어 암기나 문제 풀이가 아니라,
‘반복’이라는 원칙 아래 자기만의 루틴을 만든 학생들.
이번 편에서는
서울대생들이 실제로 효과를 봤다고 말하는
영어 독해와 회화 루틴을 소개합니다.
서울대생 중 절반 이상이
단어장을 거의 쓰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단어는 문장 안에서,
문맥 속에서 외우는 게 오래 가요.”
독해 지문이나 뉴스 기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 중심
단어를 외우기보다 문장 통째로 익히기
유의어, 반의어, 활용 예문을 함께 정리
단어장을 넘기는 대신,
‘내가 만난 문장’ 속에서 단어를 익히는 방식을 선호했습니다.
영어 독해 실력은
많이 푼다고 느는 게 아니라,
깊이 있게 반복할 때 완성된다고 말합니다.
한 지문을 3번 이상 반복해서 읽기
처음엔 해석, 두 번째엔 구조 분석, 세 번째엔 속독
문장을 끊어 읽는 훈련: 주어/동사/목적어 위치 확인
독해 후에는 직접 요약하거나 해석 복습하기
“같은 지문을 여러 번 읽을수록
영어 문장이 눈에 익어요.
결국 해석이 아니라, ‘감각’이 생겨요.”
서울대생 중 영어 회화에 자신 있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입으로 말하는 루틴’을 꾸준히 반복했다는 것입니다.
하루 한 문장 말하기 → 5번 이상 소리 내기
회화 앱(예: Cake, ELSA, 영어유튜브 채널) 활용
자투리 시간마다 짧은 문장 입으로 반복하기
뉴스 듣기 후 한 문장 따라 말하기 연습
“문장은 눈으로 외우는 게 아니라,
입이 먼저 기억해야 진짜 말이 되더라고요.”
영어 실력은
한 번에 오래 공부하는 것보다
짧게 자주 반복하는 루틴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하루 10~20분씩 3번 나눠서 공부
같은 문장/지문을 아침·점심·저녁 나눠 복습
들은 문장 중 기억에 남는 것 1개는 적어두기
“영어는 ‘모아서 공부’하는 게 아니라
‘조금씩 쌓는 공부’가 잘 통해요.”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고, 익히는 흐름을 만드는 게
결국 실전에서 힘이 돼요.”
“영어는 하루아침에 늘지 않아요.
근데 매일 조금씩 하면,
어느 날 갑자기 들리고 말하게 돼요.”
“중요한 건 공부량이 아니라,
내가 영어와 얼마나 자주 만나고 있느냐예요.”
영어는 결국,
반복의 언어였습니다.
매일 짧게라도 만나고,
낯설지 않게 만들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이 되고, 문장이 되고, 실력이 됩니다.
당신은 오늘, 영어와 몇 분이나 함께했나요?
다음 편 예고
[11편] 공부를 오래 하는 힘 – 서울대생의 집중력 유지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