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그린 그림을 통해 내면을 바라보다》

퇴근 후, 책상 한쪽에 놓인 스케치북을 펼쳐듭니다.

by 라이브러리 파파

아빠가 그린 그림을 통해 내면을 바라보다》

퇴근 후, 책상 한쪽에 놓인 스케치북을 펼쳐듭니다.
낯설지만 익숙한 풍경, 언젠가의 기억, 그리고 지금의 나를 그려봅니다.

이 그림들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투박하고, 거칠고, 완성되지 않은 선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 선 안에는 나의 하루가 있고, 나의 고민이 있고,
무엇보다 ‘아빠’로 살아가는 내 삶의 조각들이 담겨 있습니다.

나는 글을 쓰기 위해 그림을 그렸고,
그림을 통해 글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나를 조금 더 솔직하게 바라보려는 시도입니다.

그리고 이 글들이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조용히 마무리 짓는 창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바라보는 따뜻한 거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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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그림을 그리고 나서야, 나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두 남매의 아빠입니다.
이 시리즈는 제가 직접 그린 그림 두 점에서 시작됐습니다.
하나는 아이들이 잠든 밤, 조용한 부엌 테이블 위에서 그린 그림이고
또 하나는 주말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앉아있을 때 스케치한 장면입니다.

그림을 통해 말하지 못한 감정을 마주했고
글을 통해 미처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꺼내 보았습니다.

저는 전문 작가도, 화가도 아닙니다.
다만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싶은 한 사람일 뿐입니다.

이 연재는 총 100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글은 하나의 그림을 감상하듯,
하루의 단상과 감정을 천천히 풀어내는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그림이 주는 여운과, 글이 들려주는 속마음이
당신의 하루에 작지만 깊은 울림이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바라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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