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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룸컴퍼니 Mar 18. 2022

포스트 코로나, 우울하기에 더 추천하고픈 필수 심리기술

최근 산업 분석 보고서를 보면 올 하반기를 코로나 19로 인해 일부 업계를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보여지는 지표뿐 아니라 조직 내 조직 구성원들의 심리적 불안, 스트레스는 또 다른 보이지 않는 위험 요인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를 위해 HRD/OD팀의 선제적 조치를 통해 조직적인 분위기 침체와 무기력을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함께 모이는 대규모 조직 활성화 교육이나 감성 이벤트보다는 디지털, 개인화되는 방법으로 전환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블룸의 마인드 교육 중 요즘 같은 시기에 가장 필요한 3가지 개인 심리 기술과 디지털로 진행하는 5월 블룸 교육을 소개합니다.


1. 마음일기 (3GT)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기분 좋았던 일 3가지와 그 이유를 적어봅니다. 요즘 같은 시기처럼 힘든 순간이 오면 사람의 관점은 자신도 모르게 좁아지고, 현실을 더 어둡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3 Good Things, 하루 3분 좋은 것을 의도적으로 발견해봄으로써 편향되지 않는 시각과 긍정정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호흡하기 (3MBS)

수용하기 힘든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밀려올 때, 일과 생각을 멈추고 3분 동안 자신의 호흡에 주의를 집중해봅니다. 잠시 혼잡한 마음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입니다. 3MBS, 3 Minutes Breathing Space. 조용히 마음의 공간을 만드는 3분 호흡은 혼돈 속에도 다음 방향을 볼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3. 산책하기 (Micro walk / Mindfulness walk)

걷을 때 음미하거나 마음을 챙기며 걷습니다. 관점을 바꾸면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중 잠깐의 걸음이 짧은 여행이 됩니다. 생각하기 위해 걷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걷는 감각에 집중해서 걸어보면 평소 스쳐 지나간 봄을 오감으로 느끼거나, 내 몸의 근육의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통해 몸과 마음의 비타민을 충전해 보세요.


위 3가지 심리기술은 마인드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인터벤션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을 더 써야 하는 상황이 다가올 수 있지만, 하루 5~10분 투자로 마음을 회복시키고 에너지를 채워 잘 극복해나가면 좋겠습니다.



5월 블룸에서 추천하는 교육 과정입니다.


일터에서 써먹는 심리기술, 심술 (라이브 스트리밍 특강)

코로나19로 어쩌면 벌써 심술을 부리는 구성원이 생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불안감이 증가하고, 심리적 거리가 멀어지면 개인의 부정적 심리 상태는 업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라이브 인터랙티브 트레이닝(lit)으로 위기 상황에 더 필요한 일에서 써먹는 심리기술, 심술 시리즈가 공개과정으로 제공됩니다. (특강 안내 : https://wp.me/p6X7cE-5LE)


해니와 함께하는 마음일기 20일 (긍정 인터벤션 챗봇)

많은 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마트 마음 트레이너, 해니’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최종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5월 중에 공식 런칭 예정입니다. 해니 웹사이트 오픈(http://hanny.me)을 살짝 알려드리고, <마음일기 20일>을 조직 구성원들과 하고 싶은 HRD/OD 담당자분은 미리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5월, 모두에게 회복과 긍정심리의 시작이 되는 한 달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Higher Minds를 디자인하며

블룸컴퍼니 CHO 박정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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