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후기 5
세상을 좀 더 나은 방식으로 사는 법. 하루에도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고, 일을 하고, 글을 읽고, 글을 쓰고. 우리는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 속에 둘러싸여 산다. 아마 그 이야기는 자신이 하는 일이나 관심사에 관련된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한 사람의 세상은 생각보다 넓은 것 같아 보여도 생각보다 좁다.
우리는 관심이 있는 것들만 찾고, 그것에만 집중한다. 가령 특정한 직업이나 일을 가진 사람들은 더 심하다. 일을 하면서 자신이 속한 분야와 집단의 지식만 경험하게 된다. 이는 익숙해지기 마련이고, 한정되기 마련이다.
관심사도 똑같다. 우리가 좋아하고 보고 싶은 것들만을 보게 된다. 그러니까, 우린 특정한 것에만 시선을 둔다는 뜻이다.
새로운 것을 둘러볼 자신이 있는가. 새로운 곳으로 눈을 돌린 다는 것은 두렵고도 긴장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것을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자. 새로운 것은 우리에게 늘 알지 못했던 자극을 준다. 이는 우리를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런 자극을 받으며, 전혀 몰랐던 곳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분명 이는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생각, 새로운 관점을 볼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일 것이다.
한 곳에만 집중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조금만 주변을 살펴보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을 마주하는 용기를 길러보자.
"긴장하는 사람은 지고, 설레는 사람은 이긴다."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중 p.236
약간의 긴장은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심한 긴장은 우리에게 부정적이 효과를 가져온다. 긴장과 두려움은 우리가 마음대로 지울 수 없는 것이지만, 그에 부딪히려고 해 보자. 어렵지만 문을 계속해서 두드리는 사람은, 무조건 새로운 것을 만나게 되고, 이는 설렘이라는 감정을 가져온다.
긴장하는 사람은 지고, 설레는 사람은 이긴다. 뭐가 되었든 새로운 것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말이 있다. 이를 얻기 위해, 조금 더 과감하게 설레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