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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장 수집가 May 29. 2023

참 좋다.

거꾸로 쓰는 육아일기

엄마 오늘은 커피 마시러 어디로 갈까?

엄마 가고 싶은곳으로 찾아봐~~


오늘은

한달에 한번 있는

딸아이와 커피 데이트..


오십춘기를 고 있는

엄마를 위해서


애착의

틈을 메꾸어 주는

아이에게

늘 고맙고.

그런 시간을 누릴수 있는

지금 이 시간이 참 좋다.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할수 있게 만들어준 존재.


태어나줘서 고맙고

엄마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다.


너의 부모로서

너의 엄마로서


성장할수 있도록

해줘서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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