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별을 따라가도 그곳엔 밤하늘이 있다.
"나 옛날에 학창 시절 때 말이야. 국어 시간에 그런 이야기 읽은 적 있어. 무지개를 쫓는 소년 이야기."
"그 이야기 나도 기억나는 것 같은데."
"우리가 별을 쫓으면 어떻게 될까?"
"글쎄. 모르겠어. 그렇다고 마지막에 가서는 좌절하거나 그럴 것 같진 않아."
"왜?"
"별들을 따라가도 어딜 가든 언제나 그곳엔 이렇게 아름다운 푸른 밤하늘을 맞이할 수 있으니까."
"괜찮은 걸까?"
"뭐가?"
"중간에는 힘들어서 좌절할 수도 있잖아."
"힘들지. 그리고 좌절하겠지. 하지만 우리가 봤던 푸른 밤하늘들은 잊혀지지 않을 거야."
수능으로 힘들었던 나날들. 수능 치셨던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