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도 어두운 날에도 한 줄기 빛은 올라간다.

by 청야
4_1_2.jpg 비오는 밤, 비를 피해 청현의 옷을 뒤집어쓰면서 가고 있는 청현과 청유.

"우리 둘 다 우산 없지?"

"없어. 일단 내 옷 안으로 들어와."

"그냥 내 옷을 뒤집어쓰면 돼. 괜찮아."

"그러면 서로 추울 거야. 그러니까 같이 뒤집어쓰자."

"그래... 알았어..."


"안 그래도 어두운데 비가 오니까 더 안 보인다."

"사실 어둡지 않은데 우리가 빛나는 곳을 찾지 못할 뿐이야."

"그런데 왜 사람들이 빛을 못 찾아?"

"그만큼 희미하게 보여서. 하지만 빛이 안 보일 뿐이지 아예 없는 건 아니야."

"그래서 힘든 거구나..."

"마치 우리 눈 앞에 있는 빛을 찾기 위해 여기까지 걸어온 것처럼 말이야."


청야 이야기 주인공들의 포토샵 페인팅!

저 둘이 어떤 관계인지 조금이나마 짐작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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