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너의 답은 너에게 있다.
"저 별이 다른 별 보다 더 밝게 빛나는 거 같지 않아?"
"어떤 별을 얘기하는 거야?"
"음... 내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어떤 건지 알려나?"
"그래도 모를 것 같아..."
"에잇... 아쉽네."
"미안해. 너의 마음을 아직도 많이 이해해주지 못해서."
"아니야. 생각해보니 네가 알았더라도 내 생각과는 다를 수도 있잖아."
"왜?"
"네가 보기엔 더 밝은 별이 다를 수도 있잖아."
"그럴 수도 있지."
"근데 말이야. 만약 저 별이 다른 별보다 밝다고 믿으면 그건 내가 내린 답이야. 맞지?"
"그렇지."
"네가 아무리 다른 별이 밝다고 해도 그건 내 입장에서 참고 자료일 뿐이고."
"음... 그렇지."
"결국은 나한테만 존재하는 문제를 푸는 건 결국 내 몫이야."
"그걸 받아들이는 게 정말 잔혹하고도 어렵지."
"하지만 내가 내린 답을 믿고 나아가면 마음은 편안해지지 않을까?"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린 답에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면야."
"그래. 맞아. 어렵고 힘들지만 마음은 편안해질 거야."
여기서 남자 주인공 '청현'은 이번 대화를 굉장히 힘들어했습니다. 왤까요?
연인 관계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하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