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비가 오는 날이면어김없이 옛 생각에하늘을 바라본다.
나의 추억 속에비 오는 날은방문을 활짝 열어두고굵은 빗소리를 들으며만화책을 보고 있었다.
폭우도 아닌 굵은 빗소리에마치 춤을 추듯무화과나무도 덩실덩실입사귀들도 덩실덩실.
나는 주변을 바라보며만화책을 읽으며울다 웃다 했다.
- 블루버드 -
학창시절 시를 좋아했던 나에게 아이를 키우면서 단씀을 통해 다시 자작시를 적으며, 나의 인생 삶에서 시를 적으면서 배울 수 있는 점은 채우면서 배워나가고 싶다. 시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