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비싼 건물

유명한 사람이.. 유명한 장소에 짓고있는..

by Blue Cloud

기억 기록-건축의 처음 글에서 이야기했던 프로젝트,

Screenshot 2025-10-16 200320.jpg 컴페티션 스킴


Enscape_2024-11-09-21-38-38.png CD단계에서 내가 만들었던 스터디

아마존 회장의 통근 기부로 워싱턴 국림 우주박물관 끝에 연결시켜 학생들의 교육센터를 만드는 프로젝트. 이전 소개한 프로젝트와 비슷한 규모인데 3배 더 비싼 공사 비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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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우주박물관 연결이라는 프로젝트에서 갤럭시를 모티브로 만든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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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9% CD 단계라 말하고 있다. 11월 7일을 타깃으로 90% CD를 이슈하고 클라이언트, 컨트렉터, 파사트 컨설턴트등 여러 파트의 코멘트를 받고 마지막 100% CD이슈를 위해 가고 있다.


이 또한 외국 프로젝트와 다른 점인데 여기에서 CD는 진짜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단계까지 가기를 기대한다. 공사 중 문제가 생길 경우 위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하기에 좀 더 법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하게 된다. 실제로 짓는 전문가들의 코멘트들을 토의하고 그 부분에 대한 변경과 추가적인 디테일이 업데이트 되게 된다.


설계단계의 후반부에 투입되었기에 지분은 좀 적지만 가장 복잡한 외벽을 책임지게 되어 신중해지는 프로젝트이다. 직접적으로 나를 뽑게 된 이유이기도 했다.


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이 튀어나오고 그것을 가지고 토의를 한다.

새로운 디테일이 제시하고 고민하는 단계.

또한 스펙(Specification)에 민감해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크게 건축에서 제출하는 게

도면과 스펙.

일반적으로 도면은 Quantity(수량)을

스펙은 Quality(품질)을 규정한다.

흔히 설계를 이야기하면 도면을 생각하는데 품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스펙이고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회사에서 스펙을 다루는 사람을 따로 고용해서 하기에 건축 설계하는 사람으로서는 접할일이 그리 많지는 않다.

예를 들면 도면에서는 유리의 크기와 형태를 보여주고

스펙에서는 그 유리의 최소 품질조건과 시공방법 등을 보여준다. 또한 일반적으로 3개 정도의 매뉴팩처를 넣어준다. 그 회사들의 품질을 믿고 그 회사 중에 골라서 하라는 의도로서


많은 매튜팩쳐들이 설계회사에 외서 점심을 제공하며 자신의 회사제품을 설명하는 이유도 그 세 회 사의 리스트에 포함되기 위함도 있다.


나의 경우는 스펙을 쓰는 사람에게 도면에 어떤 것을 썼는지 알려주고 확인해야 하기에 가깝게 지내야 하는 부분이다.


건물 외벽디자안에서 이 프로젝트에서 특이했던 것은 폭발방지/조류보호/습도유지에 관련된 것이었다. 이로 인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매 프로젝트마다 새로 배우는 것들이 있다.

배움은 끝이 없는데.. 문득 배운 것을 써먹을 곳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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