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일본어를 배운다ᆢ나제?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의 와타나베와 나오코
츠지 히토나리의 "냉정과 열정사이"의 쥰세이와 아오이~
"아오이"가 꽤 낭만적인 발음이라서
내 청춘의 흑백사진 속 그들이 풋풋해서 일본어를 배웠다ㆍ배운다ㆍ
그러다 꼬리를 물고 첼로가~ 피렌체가~~ 두오모가 그리워졌다ㆍ
켤까ㆍ갈까ㆍ
어제ᆢ
칼라지만 흑백으로 각인되는 "냉ㆍ열"을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보았다ㆍ
촌스런 무표정한 얼굴의 일본남주와 백설공주처럼 투명한 피부의 중국여주를 보면서
아~ 지나간 내 청춘을 곱씹는 건
갈 수 없는 그곳이 너무나 그립기 때문 일 거야
우중충하게 무거운 첼로음이 지금 곁에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