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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랑 Oct 01. 2017

그냥 그런 이야기 -3

단순하면서도 깊었던 이유.

나를 위해 울어줄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너였다. 


그때 나는 너에게 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했었다. 


네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나는 같은 자리에 항상 서 있겠다 다짐했다. 


너는 나의 끊임없는 울부짖음을 보고도 그저 가만히 다독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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