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도대체 이건 무슨 감정일까.
마치 허공에 손짓을 하는 느낌이야.
보이지 않지만, 분명 거기 있다는 걸 알고
도대체 이렇게 신경 쓰이는 이유가 뭔지 도저히 모르겠는 그런 순간.
보이지 않는 유리창에 부딪혀
멍하니 밖을 바라보며
나는 계속해서 제자리를 빙빙 도는 그런 날.
나는 지금 뭘 하는 거지?
뭔가 막혀버린 것 같은데
뭔가 나오려고 하는데
뭔지 모르겠어.
이것저것 작성하기 좋아하는 청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