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1
니는 죽음을 갈망해왔다.
그러나 나는 죽음에 대해서 배우지 못했다.
그리고 그 무지의 대가로 태어나고 죽는 것을 영원히 반복하는 벌을 받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많은 삶을 살아왔으나 길을 잃은 나는 내가 살아온 수많은 삶을 기억하지 못한다.
나는 나의 실체를 잃은 채 그림자가 되어 추운 세상을 떠돌아다녔다.
어느 찬란한 오후.
죽음이 나에게 다가와 나의 그림자를 거두어 갔다.
불안은 내 영혼을 이불처럼 덮고 잠을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