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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연못 Jul 27. 2022

별에서 온 사람들


별에서 태어난 우리는

별의 일부이자 하나의 작은 우주

우리는 각자의 몸에

수많은 별을 품고 있다

우리는 자신의 몸에 있는 별을 볼 수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눈이 부시게 빛나는 별이고

때로는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이의 앞을 밝혀주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이다



 / 그림 푸른연못

글 2021

그림 2022 (종이에 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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