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1
나의 두 손에는
죽은 꽃들이 가득합니다
당신의 두 손에는
나의 눈물이 가득합니다
나는 당신의 두 손에 담긴
나의 눈물 속에서 눈을 감아봅니다
나는 세상이 가진 비극을 잊어버린 채
푸른 꿈을 머금고
깊고 평화로운 잠에 빠져듭니다
글 2021
그림 2022 / 종이에 과슈
불안은 내 영혼을 이불처럼 덮고 잠을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