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한 자유와 다시 써내려간 삶의 문장들
그날 이후, 많은 지인들이 내게 물었다.
“이제 뭐 하세요?”
“시간 많아져서 좋으시겠어요?”
“뭔가 또 새로운 사업을 하시나요?”
그 질문들 앞에서,
나는 한동안 말없이 웃곤 했다.
말보다 더 중요한 건 행동이기에
나도 처음 경험해보는 시간이었으니까.
이 글은 엑시트 이후 1년 동안
내가 선택한 7가지 삶의 방식에 대한 기록이다.
글을 쓰고, 여행을 하고,
운동으로 나를 회복하고,
가정과 친구, 그리고 돈과 기술까지
새로운 방식으로 마주해 온 시간들.
화려하진 않지만 단단했고,
조용하지만 명확했던
내 삶의 리디자인 노트를 지금부터 풀어보려 한다.
1화. 작가가 되고 싶었어, 그래서 다시 시작했어
2화. 여행이 나를 낯설게 해서 좋았다
3화. 운동은 내 삶의 리듬을 다시 세웠다
4화. 집안일이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5화. 진짜 친구와의 대화는 삶의 속도를 늦춰준다
6화. 주식투자는 결국 나를 공부하는 일이었다
7화. 앱을 만들며 나는 또 다른 나를 발견했다
이제, 그 첫 번째 이야기부터 시작해보려 한다.
‘작가가 되고 싶었던 그 마음부터.’
이번 글은 연재를 시작하는 작은 인사이자,
엑시트 후 1년을 돌아보는 기록의 서문입니다.
앞으로 매주 화요일,
조용히, 그러나 진심을 담아 한 편씩 풀어가 보려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저의 첫 브런치 연재작이었던 〈미래에서 온 편지〉가 벌써 17회차를 맞았습니다.
부족한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읽어주시고,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글을 쓰는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구독과 공감(♥)으로 응원해주시면,
매주 더 따뜻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