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언니 좋아하세요?
때때로 나는 게일이 나의 '착한 자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네 편이야"라고 말해주는 그런 존재 말이다.
창조주는 내 삶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내게 지웠지만, 그 책임에는 놀라운 특권이 딸려 있다. 어릴 때 받지 못한 사랑과 애정과 깊은 관계를 자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힘이 그것이다. 나는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어머니이며 아버지이고, 언니이자 친구이며, 사촌이며 연인이다.
나는 수치심을 품고 사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무거운 짐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배웠다. 우리가 수치심을 극복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인지 알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지혜 안에 머물게 된다.
삶의 예술에 깃든 비밀, 모든 성공과 행복의 비밀을 전하는 세 가지 어절의 표현이 있다. 바로 '삶과 하나 되기'다. 삶과 하나 된다는 것은 '지금'과 하나가 된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이 당신의 삶을 사는 게 아니라, 삶이 당신을 통해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삶은 춤꾼이며, 당신은 춤 그 자체다.
단순히 어영부영 세월을 보내는 대신 이곳에 부름을 받은 목적을 추구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인간들이 고통을 받는 이유는 신의 탓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일과 우리가 '하지 않는' 일 때문이다.